
- 도서명 : 이야기 365
- 출간일 : 2020년 7월 23일
- ISBN : 9791190179324
- 쪽수 : 412쪽
- 정가 : 29,800원
- 저자 : 장지혜
- 인천 송도에서 식구 세 명과 수줍음 많은 ‘노을이’, 스타워즈 캐릭터를 닮아서 ‘요다’라 불리는 고양이 두 마리와 살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고 5·18 문학상, MBC 창작동화 장편부문 대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아빠의 선물》, 《사자성어 폰의 비밀》, 《할머니는 왕 스피커》, 《내 친구 이름은 블루샤크》, 《말로 때리면 안 돼!》(공저), 《다 같이 하자, 환경 지킴이》, 《그냥 포기하고 말까?》, 《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 《고마워, 살아줘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저씨네 피자 가게》, 《어쩌다 우린 가족일까?》 《이 집 사람들》,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 (공저) 등이 있습니다.
- 저자 : 최이정
- 대기업 월급쟁이로 살다가 현재는 전업 작가로 생활 중이며, 흥미로운 일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계간 《시와 동화》에 〈밥 냄새가 들린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8년 제9회 천강문학상 아동문학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거북이처럼 느린 걸음으로 즐겁게 글을 쓰 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독서논술과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스마트폰 왕국》, 《딱지 전쟁》, 《울음으로 길 밝히는 곡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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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기는 아이에게 살아가는 힘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공부머리 독서법》최승필 작가 추천!
1년 365일, 이야기의 숲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본 세계 명작이나 유명한 인물, 또는 옛이야기를 전부 읽고 자랐다고 착각을 합니다. 너무 많이 듣고, 여기저기 인용한 경우를 수차례 봐와서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 물어볼까요? ‘어린 왕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로 다 읽었나요? ‘예’라고 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린 왕자’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모자 안에 들어간 코끼리와 보아뱀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읽었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 싱긋 웃게 해주었던 상상력의 소유자 ‘빨강머리 앤’을 다시 만나게 해주어 수다쟁이 어린 시절로 데려다줍니다. 또한 ‘짧아진 바지’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어떤 것인가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루 한 편의 이야기를 읽어주고 들으면서 수많은 주인공과 교감하게 됩니다. 한 편의 이야기는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이야기의 숲으로 들어가 가슴이 두근거렸다면 그 숲에 심어진 나무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달려가서 좋은 책을 골라 읽어보길 권합니다.
이야기는 총 9가지 장르, 366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전래 동화 71편, 국내외 명저자 작품 22편, 세계 동화 60편, 그리스 신화 11편, 세계 명작 89편, 세계 옛날이야기(총 26개국) 38편, 전래 동화 42편, 전래 동요와 자장가 26편, 전기 7편입니다.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이 뇌에 훨씬 좋은 자극이 됩니다.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If I had six hours to chop down a tree; I’d spend the first four hours sharpening the axe. (만약 나무를 자르는 데 6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도끼를 가는 데 4시간을 소비할 것이다.)”
링컨의 이 말은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을 뜻합니다. 아이들도 처음 책을 접하고 제대로 된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24시간 미디어 시대를 살면서 이야기를 영상으로만 접한 아이들은 스스로 상상할 기회조차 잃게 됩니다. 사실 화면 속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보다 옆에서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가 훨씬 뇌에 좋은 자극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제 이 책 〈이야기365〉로 부모는 쉽고 편하게, 아이는 즐겁게 책과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