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서명 : 엄마의 글쓰기
- 출간일 : 2020년 2월 20일
- ISBN : 9791190179188
- 쪽수 : 288쪽
- 정가 : 16,000원
- 저자 : 권귀헌
- 글선생 권귀헌은 작가이면서 아이 셋을 키우는 아빠! 셋째가 태어나며 바깥양반에서 안사람으로 역할을 바꾼 6년차 육아대디이다. 육아우울증, 주부우울증이 남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그는 글쓰기로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며 엄마의 소소한 일상을 스토리로 바꾸고, 내세울 것 없는 삶을 한 편의 근사한 문학으로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글쓰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2003년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에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마쳤다. 2011년부터 4년간 국방어학원에서 한국어학과장 및 학처장을 역임하며 외국 장교들에게 우리나라 말과 문화를 강의했다. 지금은 CEO, 교수, 교사, 직장인, 주부, 어린이 등 폭넓은 계층에게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의 글공부』, 『초등 글쓰기 비밀수업』, 『질문하는 힘』, 『포기하는 힘』 등이 있다.
이 책에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의 스토리와 함께 손쉬운 글쓰기 요령이 담겨 있다. 글선생의 재미있는 입담에 따라 한 문장, 한 문장 쓰다 보면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작가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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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여 보세요!”
끝없이 밀려드는 집안일
상처를 주는
날카로운 언어들이
새로운 모양과 향기로 다가옵니다.
“글쓰기는 결국 사랑하기 위함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글선생인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글을 쓰면 세상 모든 것이 연결되었음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라면 지나쳤을 거리의 할머니가 어머니 같고, 하굣길에 만나는 모든 아이들이 아들과 딸 같습니다. 서툰 화장, 어색하게 담배를 문 모습의 대학생은 젊은 시절을 불러옵니다. 그때의 심정을 회상하며 청춘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눈길도 주지 않았던 저녁노을에 마음이 울렁이고, 세찬 바람에도 기필코 봉우리를 핀 들꽃에는 눈물이 일렁입니다. 글쓰기가 가꾼 엄마의 삶과 그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 남편은 또 어떤가요. 그렇게 사랑이 사랑을 낳고, 손에서 손으로 온기를 전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 5분, 끄적여 보세요! 무의미했던 일상이 매우 의미 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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