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초등생을 위한 수학 공부몸 만들기
  • 부제 :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3단계 코칭 전략
  • 시리즈명: 바른 교육 시리즈 20
  • 출간일 : 2021년 11월 26일
  • ISBN : 9791168220218
  • 쪽수 : 312쪽
  • 정가 : 16,800원

  • 저자: 류유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아빠이자, 배우고 성장하는 일에 관심이 많은 학원 강사입니다. 성적은 좋은 편이었지만 공부를 잘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공부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회사 재직 당시 접한 코칭을 10년 넘게 연구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 중입니다.‘무엇이 학습의 일어남을 만드는가’를 화두로 읽고, 쓰고, 성찰하기를 좋아합니다. 코칭철학을 기반으로 한 개입을 통해 누구나 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무분별한 선행학습에 반대하며 초등은 공부에 필요한 기본기를 키울 때라고 주장합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사내교육을 담당했습니다. 지금은 대치동 수학전문학원 ‘생각하는 황소’에서 초등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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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이어지는 진짜 공부는

'초등 공부몸'에서 시작한다!


대치동 수학전문학원 '생각하는 황소' 선생님이 밝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맞춤 공부법


‘한 번 놓치면 답이 없는 과목.’ 초등 부모들이 수학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암기 과목은 의자에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서 외우는 만큼 성적이 나올 수 있다 하는데 수학은 한 번 진도를 놓치면 다시는 못 따라간다는 불안감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유독 수학에만 ‘선행학습’이 기본이자 필수요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학습 진도와 문제 풀이 포인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족집게 과외 등 다양한 사교육을 붙이고 있다.

이렇게 해서라도 성적을 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대체로 아이들은 부모 마음과 별개로 수학과 기약을 알 수 없는 거리두기를 한다. 이런 상황을 두고 학부모는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었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대치동 수학전문학원인 ‘생각하는 황소’의 강사는 ‘공부몸이 약해서’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공부몸’은 상위 1%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부모와 상담을 하며 터득한 저자가 만들어낸 고유명사이다.

공부몸은 ‘공부할 때 깨어나는 또 다른 나’, ‘실제로 공부를 하는 나’이다. 평상시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공부할 때마다 등장해서 학습을 이끌어 가는 실질적인 주인공 역할을 한다. 같은 시간을 들였다면 학습의 질은 공부몸의 상태가 결정한다고 말한다. 이는 공부머리, 학습 태도와 다른 개념이다.

건강한 공부몸은 자기주도학습, 사고의 확장, 개념의 정교함 등이 다져진 상태이므로 이는 심화 문제, 킬러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퍼포먼스를 일으킨다. 초등 시기는 공부몸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며, 만약 이 시기를 놓치면 영영 훌륭한 공부몸을 만나기 어려워진다. 공부에 대한 본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의 건강한 공부몸을 향해야 한다는 저자의 교육관을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