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육아는_템빨 #육퇴는_장비빨
  • 부제 : 0~36개월 육아용품 
  • 출간일 : 2024년 04월 08일 
  • ISBN : 9791168222779    
  • 쪽수 : 348쪽 
  • 정가 : 18,000원

  • 저자 : 윤유정 
  • 틈만 나면 생산적인 취미를 갖는 ‘프로 사부작러’이자 안 보면 보고 싶고, 보고 있으면 사랑스럽고, 너무 오래 보면 피곤해지는 아이 둘의 엄마. 소아청소년과 의사 남편과 사는 이야기를 담은 네이버 베스트 도전 웹툰 〈병원에서 온 그대〉와 동아일보에서 네컷만화 〈초보엄빠〉 〈독박육아〉를 그리고 썼으며 오랫동안 아람북스의 책 육아 크리에이터로 독후 활동지를 제작하기도 했다. 남편을 퇴사시키고 노마드 워커가 될 미래를 그리며 오늘도 아이들과 조용할 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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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육아 현장에서

0~36개월 아기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만으로

낮에는 ‘꿀육아’, 밤에는 빠른 ‘육퇴’ 만들기!


육아하면 떠오르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 명언, 요즘 육아에도 먹힐까? 한 마을은커녕 어른 손 하나 빌리는 데도 눈치가 보이는 K-육아에는 이런 명언이 생겼다. ‘육아는 템빨’. 처음 해보는 육아를 한결 쉽게 만들면서 재미도 느끼게 하고, 심지어 빠른 육퇴(육아 퇴근)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육아템’이다.


그러나 이 좋은 육아템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있다. 바로 어떤 걸 사야 할지 몰라 막 사게 된다는 것. 한푼 두푼 모은 소중한 돈을 모두 출산 준비에만 전부 쓸 게 아니라면 진짜 써야 할 때를 대비해 아껴야 한다. 옛 어른들 말씀처럼 아기는 생각보다 빨리 큰다. 그래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동구매로 사도 쓰지도 못한 채 새 물건을 나눔이든 중고로 내놓든 해야 한다. 또는 대부분이 쓴다는 비싼 국민 육아템이 내 아이에겐 잘 맞지 않아 쓰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는 처치 곤란 골칫덩이가 될 수도 있다.


이때 필요한 건 내게 맞는 찐 육아템을 가리는 ‘맞춤형 내 돈 내 산 정보’다. 하지만 숨만 쉬어도 피곤한 만삭의 몸으로, 화장실 한 번 가기도 바쁜 육아를 하면서 언제 내게 맞는 육아템을 찾을 것이며 그중에서도 옥석을 가릴 눈을 기를 수 있을까. 눈 감고도 내 육아용품을 찾는 경지에 오를 때까지 사고 버리고를 반복해야 하는 걸까.


『육아는 템빨 육퇴는 장비빨』의 저자는 이제 막 육아의 길에 들어선 사람이든 한창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이든 자신처럼 돈 낭비, 시간 낭비하지 않고 저질 체력과 육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으며 아기 발달 상황에 맞는 육아템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짬짬이 모은 정보를 정리하고, 직접 사서 써 보며 #국민템 #고가템 #가성비템 #얼집템 #뽕뽑템 등 촘촘하고 세밀하게 육아템의 옥석을 가렸다. 특히 신생아 및 구강기 아기도 쓸 물건이니 양육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소재를 꼼꼼히 따지는 건 물론 남편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몇 번이고 육아템의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저자의 바람대로 부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내게 맞는 육아템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대신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