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

저자 : 구리하라 다케시 (くりはらたけし ,栗原毅)
구리하라클리닉 도쿄 니혼바시 원장. 1951년 니이가타현에서 태어났다. 1978년 기타사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도쿄여자의과대학 소화기질환센터 내과에 들어가 1987년부터 도쿄여자의과대학에서 소화기내과, 특히 간질환을 전공하였고 2005년에 교수로 취임하였다. 2004년 중국 중의연구원 객원교수, 2007년 게이오기주쿠대학 교수로 취임하였다. 2008년에 소화기질환, 대사증후군 등 생활습관병 예방과 치료에 중점을 둔 ‘구리하라클리닉 도쿄 니혼바시’를 개원하였다. 신문, 방송, 잡지 등 미디어에서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찰랑찰랑 혈액’ 제창자로 알려져 있다.
역자 : 윤지나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통번역대학원 입시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닥터 고토의 진료소』, 『소년탐정 김정일』, 『러브제너레이션』, 『히어로』, 『호타루의 빛』, 『춤추는 대수사선』, 『기묘한 이야기』 등 200여 편의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가짜 산모 수첩』,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자녀교육 베스트 100』, 『그 운동, 독이 됩니다』,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초보 번역사들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처음부터 실패 없는 일본어 번역』 등이 있다.

“별로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빠지지 않아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면 제대로 된 식생활이 뭔지 모르기 때문이다. 안 좋은 음식을 잘못된 방식으로 먹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이다. 결국 ‘도대체 어떡해야 살이 빠지는 거야?’라며 고민만 깊어지는 사이에 지방간과 같은 병으로 발전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일주일 만에 ‘다이어트 스위치’가 켜지는, 가장 강력한 ‘다이어트법’을 소개한다.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 양치질로 입 안 깨끗이 하기. 둘, 다크 초콜릿 먹기. 셋, 녹차 마시기. 넷, 당질 살짝 줄이기. 다섯, 가벼운 운동하기.

이 책에는 독자들이 ‘꾸준히 하기 쉽고 효과가 좋은 방법’만을 엄선했다. ‘이만 닦아도 정말로 살이 빠진다고?’라며 의아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치주병이 우리 몸에서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강 관리를 통해 치주병을 예방하면 체중이 준다는 말은 ‘거짓말 같은 진실’이다. 바로 실천에 옮겨 보고 싶지 않은가?

초콜릿과 녹차로 살을 뺄 수 있다는 사실에도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모두 진실이다.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식전에 먹으면 당질 흡수가 늦춰져 살이 잘 찌지 않는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도 최근 연구에서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쉽다 보니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일단 일주일만 열심히 해보자. 일주일 후면 분명히 여러분 몸속에서 다이어트 스위치가 켜져 저절로 살이 빠지는 체질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뱃살을 빼야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