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 주니어

저자 : 차수현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하고, 유통과 무역 업무에 종사했다. 어렸을 때부터 바라 왔던 작가의 꿈을 이루고 싶어,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아이들의 모험을 담아 엮은 이야기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람의 인연이 맞닿아 서로를 성장시키는 이야기, 작은 소망에 담긴 굳은 의지가 변함없이 이어져 마침내 성공하는 이야기, 낡은 우직함이 언젠간 인정받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독자분들이 밝게 빛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새 친구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책을 쓰고 있다.
그림 : 다해빗
꿈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어렸을 적 접한 한 책의 삽화에 이끌려 삽화 작가가 되었고, 현재는 꿈을 이루었다는 사실에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다. 매순간 어린이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행복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

쇼트커트 머리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말보단 행동이 앞서는 천방지축 이시현. 시현은 동네에 쓰러져 가는 구멍가게 주인 통감자 할매의 목숨을 구한 것을 계기로 ‘꿈동산 문구’의 지배인이 된다. 지배인이라는 핑계로 내내 간식들을 외상으로 먹어 왔는데, 갑자기 듣게 된 꿈동산 문구의 폐업 소식! 그리고 당장 눈앞에 들이밀어진 외상값….
외상값이 엄마에게 알려지는 것과 가게 폐업을 막기 위해 가게 운영을 두고 학생회장과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주어진 시간은 단 2주! 과연 시현이는 학생회장과의 가게 운영 대결에서 승리해 눈앞에 들이닥친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