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 : 사랑하는 예쁜 꽃                
  • 부제 : 손끝으로 추억하는
  • 시리즈명 :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 시리즈
  • 출간일 : 2023년 2월 22일
  • ISBN : 8800280170002  
  • 쪽수 : 56쪽
  • 정가 : 16,500원

  • 저자 : 김두엽

    ‘한국의 모지스’라 불리는 시니어 화가이다. 80세까지는 바느질을 하며 생활했다. 83세 가을쯤 달력 뒷면에 연필로 조그만 사과 하나를 그렸는데 화가인 아들 현영이 보고 아낌없는 칭찬을 해준 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이다. 그때부터 96세가 된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으로 노년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과 매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이 책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 시리즈(총 3권)〉를 집필했다.

  • 도안 : 정현영
    서양화 화가이다.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2015)’ 구상 부문 입선으로 등단했다. 11세까지는 정현호, 54세까지는 이현영으로 살았고 지금은 정현영으로 살고 있다. 정현호부터 정현영까지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 다른 일은 생각해본 적도 없을 만큼 화가를 천직으로 삼고 있다. 어머니 김두엽 화가의 창작 활동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다른 시니어들도 자기 내면에 깊숙이 숨겨져 있어 자신도 몰랐던 나만의 예술혼을 만날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책 〈웰에이징 시니어컬러링북 시리즈(총 3권)〉를 집필했다.

  • 총괄 : 김소영
    호스피스 병원 행정일 등 다양한 일을 하며 28년 동안 두 아이의 싱글 맘으로 살았다. 어느 날 그림 한 장을 사고 싶어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정현영 작가와 인연이 닿았고 결혼으로 가족이 되었다. 가난한 화가의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시어머니 김두엽 화가의 이야기를 구술 정리해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의 출간을 도왔고 김두엽·정현영 두 화가의 그림을 모아 2021년 4월 광양에 〈갤러리 M〉을 개관했다. 김두엽 화가의 창작 활동을 도우며 전국에 계신 시니어들에게도 일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재미와 기쁨을 드리고 싶어 이 책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 시리즈(총 3권)〉 집필을 총괄했다.
    Blog https://blog.naver.com/momart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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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모지스,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 화가의 작품,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으로 드디어 출간! ★


도화지 위에는 예쁜 것만 그리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도화지에 꽃을 피워볼까요?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은퇴 후 삶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시니어 취미 관련 활동 역시 더욱더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이 컬러링북이다. 하지만 현재 출간된 시니어 컬러링북 대부분이 미술치료전문가나 재활심리전문가 혹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해 쉽고 단순하지만 적적한 시간을 손을 움직이며 보내는 정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시니어 독자가 글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며 직접 도안을 색칠해보는 정신적 충만함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이 책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 시리즈(총 3권)〉는 83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96세인 지금까지 10년 넘게 창작 활동을 하며 ‘한국의 모지스’라 불리는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 화가의 작품을 모은 컬러링북이다. 그 중 『손끝으로 추억하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은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존재인 가족 및 반려동물과 함께 보낸 다정하고 화목한 순간을 김두엽 화가만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색감으로 그려낸 작품을 모아 담았다.

이 작품을 아들이자 세밀화 전문가인 정현영 화가가 도안으로 표현했는데, 큼직하고 시원시원한 도안부터 오밀조밀하고 세밀한 도안까지 여러 난이도로 드로잉하여 색칠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손의 힘 조절 또한 다양하게 할 수 있어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 소근육 발달을 돕는다. 이를 통해 수전증 완화는 물론 인지 기능까지 강화할 수 있고 스트레스까지 해소되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김두엽 화가는 그림을 그리고부터 매일, 그것도 자기가 가장 재미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정말 좋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림으로 노년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과 매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즐거움을 시니어들과 나누고 싶다는 김두엽 화가의 바람처럼 이 책 『손끝으로 추억하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 여러분의 일상에 즐거움과 건강함을 더해주고, 삶에 치여 마음속 깊이 묻혀 있느라 본인도 몰랐던 예술에 관한 열정이 다시 활활 타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자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