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서명 : 다섯 살 공부 정서
- 출간일 : 2024년 11월 5일
- ISBN : 9791168223233
- 쪽수 : 208쪽
- 정가 : 17,000원
- 저자 : 박밝음
-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학사, 방송통신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교원그룹 연구개발본부 아동도서팀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유아교육정보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아동 발달과 유아교육에 관해 심도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석사를 받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 두 자녀의 엄마이자 공립 단설 유치원 교사로 5~7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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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공부 정서는 5~7세에 만들어주어야 한다”
선행학습, 조기교육 사교육 없이 학습 지능을 높이는 다섯 살 첫 공부의 힘!
‘7세 고시’란 말이 있다. 7세 고시란 유아가 유명 사립초에 입학하기 전 가지는 입학 준비 과정을 가리킨다. 일부 학부모는 입학을 준비하기에 1년은 부족하다 느꼈는지 5~6세부터 입학 준비를 시작한다. 이런 흐름을 알아차린 학원가는 발 빠르게 ‘7세 고시 프로그램’, ‘5세 고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 정도는 해야 아이의 영유가 또는 학교가 보장된다’라는 식으로 부모의 마음을 철렁이게 한다.
고시 프로그램을 거쳐 학교에 입학한 아이 중 대부분은 공부 정서가 무너진 상태라고 한다. 많은 선행학습 때문에 수업 내용을 다 안다는 식으로 딴짓을 하거나, 수업을 방해한다. 또는 공부에 질려 주눅이 든 채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들의 미래는 어떨까. 평생 공부의 시대란 말이 무색하게 공부란 하기 싫은 것, 공부란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하여 입시가 끝나기도 전에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하게 된다.
한 번 무너진 공부 정서는 트라우마처럼 좀처럼 회복하기 힘들다. 하지만 아이들의 회복력은 빠르다. 그러니 늦기 전에 5~7세 발달에 맞는 공부를 알려주고, 그것에 맞게 건강한 공부 정서를 세워보자. 이 책에는 국내 최고의 아동 발달 및 유아교육 전문가가 모여 수립한 5~7세의 발달 과정에 가장 적합한 교육법인 5가지 영역 발달, 일명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공부 정서를 만드는 방법이 담겨 있다. 유아기 특성에 맞는 쉽고 편안한 공부가 무엇인지를 비롯해 부모가 가져야 할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