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

저자: 김윤정(맨디) @mandy.keynote
마음은 젊게, 몸은 건강하게, 기분은 맑게, 태도는 바르게, 표정은 예쁘게 나이 들고 싶은 30대 사업가. 기타 치고, 연극하고, 사진과 운동이 취미이던 평범한 젊은이였지만, 세상이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 돈이 따라오는 미래를 만들고 싶었다. 연세대 도시공학과 졸업 후 삼성물산 경영지원팀 근무, 그 후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가로 6년째 성장 중이다. 노동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수입과 지속적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는 자산을 만들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적인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 그리고 내 안의 잠재된 가능성을 끄집어내고 표현하는 것임을 알았다. 세상의 그 어떤 일도 첫 도전이 어려울 뿐,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반복이 쌓이고 쌓여 절대량의 기준점을 넘어서면 단순하고 간단한 일도 비범한 재능으로 둔갑한다. 성장과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임을 알고 있기에, 오늘도 그는 ‘성장하는 나를 만나기 위한 반복’을 시도한다. 70일 미라클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편견을 벗어 던지고 낯선 기회와 새로운 비전을 품어, 스스로를 살리고 타인도 살리는 기적을 체험하길 소망한다. 저서로 《맨디의 키노트》가 있다.

Youtube _맨디의키노트
Email _mandy871@naver.com

이 책은 필자가 실제로 12명의 팀원들과 함께 70일 동안 하루에 1~4가지 도전 과제를 해내는 프로젝트를 실행해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습니다. 저마다 각기 다른 과제를 내걸었습니다. 인생의 숙원사업 같은 목록이었습니다. 중요한 것도 알고, 해내면 분명히 삶이 달라질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귀찮고 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었던 과제들이었습니다. 물 2리터 마시기부터 운동, 독서, 감사, 묵상 혹은 만나는 사람에게 명함 주기까지 아주 소박한 ‘투두리스트’였습니다.

사소하다고 해서 하다 그만두는 일은 절대 만들지 말자는 생각으로 도전자들은 의기투합했습니다. 작은 일이라고 해서 도전이 수월한 것은 아닙니다. 하다 보면 빠뜨리는 날도 생기고 건너뛰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꾸준함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함께 [인증하고 공유하며] 도전했기 때문에 80% 이상의 팀원들이 빠짐없이 70일을 완주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날갯짓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지요. 습관이 통으로 바뀌었고,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과 자신감이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적극적인 도전자로 탈바꿈되었습니다.

뚜렷한 변화가 보였고, 뿌듯한 성취감이 참 좋았기에 같은 멤버로 시즌 2, 시즌 3까지 진행했습니다. 이 도전은 혼자 하면 하다 말 수 있지만 함께 하면 분명히 가능하단 걸 배웠습니다. 도전 삼세판이면 새로운 습관 3가지를 몸에 새길 수 있고, 1년에 다섯 번이면 인생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의지와 원동력이 생길 것을 확신했습니다.

매일의 과제를 같은 시간에 꾸준히 실천하면서 그 과제가 내 삶에 어떤 의미이며, 나는 무엇이 변화 중이고 무엇을 깨닫고 보완해야 할지 체감합니다. 나를 향한 원칙을 바로 세우고 전략적으로 도전하며 하루의 습관으로 새길 때, 흐트러진 자세가 바르게 회복되고 인간관계마저 선하게 소통될 수 있습니다.

변화를 기꺼이 양팔로 끌어안지 않는다면, 행복한 삶은 어렵습니다. 산다는 것은 곧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시한부 인생처럼 살겠다는 의미입니다. 70일간의 도전을 스스로 하는 당신은, 진정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변화에 익숙한 동물은 아니지만, 변화를 해야만 살아남는 동물입니다. 의지를 들여서 자발적으로 변화합시다. 변화는 돌아섬이 아니라 끌어안음입니다. 변화는 변질이 아니라 적응입니다.

70일 미라클